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부활 제 3 주간 금요일2024-04-19 08:57
작성자 Level 2

우리는 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서로 도움을 주기도 하고 청하기도 합니다하느님께서 주신 탤런트가 다르기 때문에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이나 가지고 있는 것이 없을 도움을 청하거나 있는 사람을 고용을 하는 것이지요그래서 누구도 자신이 필요한 것을 없는 사람이나 일을 없는 사람에게 가서 그것을 달라고 청하지 않습니다간단한 예를 들면 자동차 정비를 모르는 사람에게 자동차가 고장 났다고 하며 고쳐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만일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웃음거리가 일이지요.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 주신다, 영원히 살게 주신다고 말씀하시는데, 당신이 그렇게 말씀하시고, 우리가 예수님께 가서 함께 머무르려고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그것을 주실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그렇지 않고 만일 부모나, 아니면 지인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겠다고 하면 당연히 믿지 않습니다그들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지요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몸과 피가 생명의 양식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시면서 당신이 주실 있는 ,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약속하십니다조건은 생명의 양식을 받아먹고 마시며 당신의 사랑안에 머무르는 것이지요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이 진정으로 필요하고 원하는 것을 채워 주실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보면 영혼의 배고픔을 다른 곳에서 채우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느님은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들도 많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도 하느님은 뒷전이고 계속해서 물질적인 , 세상의 힘이나 명예, 오락이나 스포츠 다른 많은 것에 가서 채워 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지 않습니다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그러한 모습은 없는 사람, 원하는 것을 없는 사람에게 가서 해달라, 채워 달라고 하는 어리석은 모습인 것입니다세상의 어떤 것도, 아무리 좋은 것도 하느님만이 우리에게 주실 있는 것을 없습니다물론 세상의 것들이 모두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그러한 것들은 우리가 하느님을 먼저 찾고, 하느님으로부터 영혼의 배고픔을 채울 우리 삶안에서 제자리에 놓여 있고, 하느님과 함께 하는 삶에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으로 채우지 않고 가서 자리를 다른 것이나 다른 사람에게 채워 달라고 한다면 절대 채워질 없는 것이고, 하느님만이 주실 있다는 것을 기어이 무시하고 돌아서지 않으면 더욱 자신을 채우기 위해서 이기적으로 변해 가는 것입니다점점 영혼의 배고픔은 심해지는 것이고 나중에는 굶어 죽게 되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내려 주신 빵인 만나를 먹은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먹고 죽었지만 당신의 ,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이러한 생명의 빵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습니다오직 우리를 위해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님 만이 주실 있는 것이고, 생명의 빵을 받아먹을 있는 우리는 얼마나 복된 사람들인지 항상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예수님께서는 당신만이 주실 있는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분명히 지키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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