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연중 제 10주간 수요일2024-06-12 08:53
작성자 Level 2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율법이나 예언서를 폐지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율법이나 예언서들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안다면 예수님의 말씀은 당연하다고 있습니다하느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지키게 하시고 예언자들을 보내셔서 가르치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신 것은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그래서 그것들을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은 그저 지켜야 하는 규정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자유를 빼앗기는 같고 억압당하는 같을 밖에 없는 것입니다하지만 율법과 예언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을 안다면 부담스러운 것이 없는 것입니다주님과의 계약은 비즈니스 계약이 아니며 노예 계약도 아닙니다아버지께서 사랑하는 자녀들과 맺으신 약속인 것이지요.

하지만 이스라엘은 오늘 열왕기 상권의 말씀에서 같이 바알과 같은 우상을 섬기는 수도 없이 많이 주님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그러한 모습을 보면 그들은 계명과 예언서를 통해 전해진 주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것이지요그래서 엘리야 예언자의 대로 양다리를 걸치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것이지요주님의 백성이기는 한데 충실하지 못하고 믿음이 없는 백성들이었습니다.

우리도 교회안에서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면서 지켜야 하는 규정과 법이 있습니다많은 이들을 세상을 기준으로 살아가고,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러한 규정과 법을 부담스러워 합니다하지만 마찬가지로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부담을 주거나 억압하기 위해서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분명하게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삶이 당신 안에서 머무는 삶이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주신 것이지요물론 글자를 지킨다고만 해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마음으로 규정과 법규 내면에 있는 하느님의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

한없는 사랑을 모른다면 세상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우상을 섬길 수밖에 없습니다양다리를 걸치고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지요하느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마음으로 안다는 것은 완전한 삶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우리는 모두 나약하기 때문에 죄를 지을 있지만, 하느님의 사랑을 믿기 때문에 죄에서 머무르지 않고 회개하며 주님께 돌아설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서로에게 사랑이 없는 말을 있지만, 하느님께서는 순간도 사랑이 없는 말을 우리에게 하지 않으십니다때로는 받아들이기 어렵고, 사회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것이라고 해도 하느님께서 하시는 사랑의 말씀이라고 분명하게 믿는다면 우상에 눈길을 주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갈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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