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2024-07-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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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는 요아킴 성인과 안나 성녀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아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하지만 그들이 맺은 열매는 보고 그들의 삶에 대해서 있는 것입니다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의 어머니가 되실 분을 당신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이들에게서 태어나도록 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부모의 역할은 자녀의 삶에 영향이 있고, 특히 그들이 영적 삶의 바탕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합니다.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습니다하느님께서 선택하신 성모님의 부모님은 성모님께서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며 모든 것을 완전히 의지할 있도록 교육할 있는 분들이어야 했기 때문에 하느님을 마음을 다해서 섬기며 성덕이 삶에서 드러나는 분들이었을 것입니다.

물론 자녀가 부모의 성덕을 항상 닮으라는 법은 없지만 성모님께서는 그러한 부모에 의해서 하느님께 봉헌된 삶을 살아오셨습니다그리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시며 우리 모두에게 구원의 시작이 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요아킴과 성녀 안나, 그리고 성모님과 같이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그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고, 세례를 통해서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고 아드님의 몸과 피로 우리를 먹여 살리십니다그런데 하느님의 말씀, 하느님의 은총은 듣는 것만으로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들은 것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지요이제 올림픽이 시작되는데, 많은 운동 선수들이 이론을 파악하고 알기 때문에 훌륭한 운동 선수가 것이 아닙니다이론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전에 계속 이용하고 훈련했기 때문에 올림픽이라는 대회에 나갈 있는 것이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좋은 땅이 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어렵고 힘들다고 해도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말씀을 살아가야 합니다물론 끊임없는 유혹이 있지만, 어떠한 유혹보다도 하느님의 은총이 큽니다그래서 나는 힘이 없어서 성인의 삶을 살아갈 없다고 없는 것이지요우리는 언제나 많은 열매를 맺는 좋은 땅이 있습니다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가서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고, 그들을 용서하고, 자신의 죄를 뉘우쳐야 하며, 가난한 이들과 나누고, 고통받고 있는 이들, 사회에서 버림 받는 나약한 이들과 함께 해야 하는 것입니다그렇게 크고 작은 사랑을 실천할 하느님의 은총안에서 우리의 영혼은 많은 열매를 맺는 좋은 땅이 있는 것이고 진정으로 주님의 말씀을 깨달은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덕을 드러내려고 노력하는 삶이 아니라, 사랑이 삶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삶을 통해서 형제 자매들을 주님께 이끌 있는 것입니다누구보다도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신 성모님께 우리도 두려움 없이 모든 것을 주님께 의지하며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있도록 전구해주시기를 청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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