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캐나다 순교자 축일2024-09-26 09:23
작성자 Level 2

아무도 고통이나 환난을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어디에 가면 분명한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면 모두 길을 피해가려고 것입니다그러나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자신의 편안함과 안전을 뒤로 하고 왔을 때는 아마 고통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았을 것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요한 브레뵈프, 이사악 조그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은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주님을 모르는 이들이 구원받을 있도록 하기 위해서 목숨을 놓고 프랑스를 떠나 까지 기꺼이 것입니다자신들 보다 주님을 모르는 형제 자매들과 하느님을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지요.

오늘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 말씀에서 같이 예수님의 죽음을 자신들의 몸에 짊어지고 다녔습니다십자가를 지고 기꺼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그러한 용기는 오직 하느님을 향한 사랑과 형제 자매들을 향한 사랑에서 나오는 것입니다때로는 부모님들도 아이들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힘은 바로 자녀를 향한 조건 없는 사랑인 것이지요그래서 순교자들은 자신들의 용기를 드러내기 위해서 고난을 버티고 박해를 견디어 내며 목숨을 놓은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질그릇 밖에 되지 않지만 죽음을 통해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이라는 보물을 사람들이 찾을 있도록 드러낸 것이지요.

요한 브레뵈프를 죽인 이들은 죽음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굽히지 않는 그의 용기를 가지기 위해서 그의 심장을 파먹었다고 합니다그러나 용기만이 아니라 성인 품고 있던 하느님의 사랑을 통해서, 결국에는 땅에도 복음이 전해지고 많은 이들이 구원의 길을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하십니다 길을 가기 위해서 우리는 세상의 편안함과 안전함을 버릴 있어야 합니다 길은 함께 없는 길이기 때문에 세상을 선택하면 주님의 말씀대로 목숨을 잃은 것이나, 십자가를 선택하면 목숨을 구할 것입니다그래서 신앙인의 삶은 자신을 위한 것에 치우치지 않고 주님의 말씀만 따르는 삶인 것입니다주님께 생명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믿으며 주님의 영광과 형제 자매들의 구원을 위해 어떤 길이라도 마다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크고 잔인한 박해라고 해도 승리는 주님에게 있습니다. 세상에서 환난을 이겨낸 이들에게는 하늘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오늘 독서들을 통해서 있습니다.   사도 바오로의 말씀대로 세상을 이기는 엄청난 힘은 우리가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순교자들의 삶은 그러한 하느님의 힘으로 감싸져 있었고, 우리도 그들과 같이 하느님의 안에서 살아갈 있는 것이고 순교자들의 용기와 죽음이 그들을 박해하는 이들에게 하느님의 힘을 증거 했듯이 우리도 언제나 하느님의 힘을, 가장 보물을 드러내는 질그릇에 있도록 캐나다의 순교자들에게 전구해 주시기를 청하며 미사를 봉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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