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연중 제 25주간 수요일2024-09-25 09:15
작성자 Level 2

사람들은 자신들이 항상 가지고 있는 것이 없거나, 쓰는 물건이나 의지하는 사람이 있다가 없으면 불안해집니다요새는 전화기를 가지고 거의 모든 것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잠시도 전화기 없이는 불안해서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아마 요새 아이들은 너무나도 전화기를 가지고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없으면 아이들도 힘들어 하고 부모들도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그리고 그렇게 너무나도 의지하는 것이 있을 하느님께 마음을 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물론 아이들 만이 아니라 누구나 그렇습니다또한 의지 하는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닐 때도 많습니다어떤 신념이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떤 마음이 우리의 영혼이 하느님께 의지하는 것을 방해할 있습니다.

제자들도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고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아시기 때문에 오늘 복음에서 어떤 것에도 의지하지 않고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라고 하시며 보내십니다오직 당신의 말씀을 듣고 당신에게만 의지하도록 하시는 것이지요제자들은 어린 아이들이 아니었고, 이미 시대에 많은 경험과 삶의 모습 안에서 세상 것에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굳어져 있었을 것입니다그래서 가서 복음을 전하고 병자들을 고쳐주는 것이 모든 것이 아니라 이러한 미션을 통해서 하느님께 의지하는 것을 배워가야 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신앙인으로 살아가면서 세상의 다른 많은 것에 의지할 있습니다그리고 때로는 버려야 한다, 비워야 한다는 말을 듣고 실천하려고 해도 되지 않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듯이 습관을 고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고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느님께 온전히 모든 것을 의지하게 되는 것은 과정이지 하루 아침에 내가 하겠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닌 것이지요기도와 인내와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물론 우리가 하는 것만 가지고 되지는 않고 하느님의 은총이 필요합니다그리고 하느님의 은총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은총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려고 하지 않거나, 어렵다고 하며 쉽게 포기해 버리기 때문입니다악마는 계속해서 우리가 없다고, 세상에서 잃는 것이 너무 많을 거라고 속삭이며 우리의 마음이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에 기도하며 주님의 목소리에 기울이지 않으면 주님께 의지하며 함께하는 삶은 그냥 꿈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오늘 잠언의 말씀에서 하느님의 말씀은 당신께 피신하는 이들에게 방패가 된다고 하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에 기울이면 그만큼 악마의 목소리는 말씀의 방패에 의해서 튕겨 나가는 것입니다그리고 주님께 의지하는 삶은 서서히 우리 안에 자리 잡아 가게 되는 것이지요.

주님의 일을 하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것에 의지할 없습니다제자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했다면 그들의 복음선포는 말이었을 것이고 병자들을 치유하지 못했을 것입니다그러므로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변하지 않는다고 해도 매일 매순간 버리고 비우는 연습을 통해서 주님께 점점 의지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우리가 살아가고 전하는 복음이 힘있게 세상에 전해 지며, 세상의 욕심과 악에 의해서 마음이 병든 이들이 치유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Address
296 Judson St. Toronto ON M8Z 5T6 Canada

Email
sacredheartofjesus@archtoronto.org

Phone
416.259.5601

Fax
416.259.6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