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2024-09-03 08:51
작성자 Level 2

오늘 복음에서 마귀의 영이 들린 사람은 예수님을 보고!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사람이 아니라 안에 마귀가 예수님께 상관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지요.

사람들도 서로에게 그런 말을 때가 있습니다특히 자녀들이 사춘기가 되었거나 아니면 자신의 삶을 선택해서 살아갈 있을 부모들이 간섭한다고 생각하며 상관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합니다부모이기 때문에 자녀가 나이가 많아지는 것이 걱정이 되어서 빨리 배우자를 찾아서 결혼 했으면 좋겠다 거나, 미사에 나가고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자녀에게 성당에 나가라고 한다 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사랑에 의해서 말을 하고 권유를 하고 하지만 가끔 자녀들에게 상관하지 말라는 상처가 되는 말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공동체 안에서 형제 자매들 사이에서도 그런 일이 있을 있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럴 있습니다자꾸 일에 끼어들거나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면서 귀찮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알아서 테니까 상관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물론 말은 조심해야 합니다상대방이 정말 나를 생각해서, 사랑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는데 상관하지 말라고 해버리면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고 서먹서먹한 관계가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마귀 들린 사람이 말과 같이 하느님께도 그렇게 말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알려주는 교회의 목소리나, 하느님께 나를 이끌어주려고 하는 형제 자매들의 목소리,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고 무슨 상관이냐, 상관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물론 말로 그렇지 않아도 행동이나 표현 다른 모습으로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세례를 받고 아버지의 자녀가 되었습니다그런데 우리가 과연 하느님께 우리 일에 상관하지 마시라고 있을까요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 있을까요완전하지 못한 지상의 부모님에게도 그렇게 말하는 것은 불효인데, 완전한 사랑이신 하느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아드님을 내어 주신 하느님에게 당신은 삶에 상관할 자격이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복음에서 같이 안에 마귀가 하는 말입니다마귀나 삶에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하느님께 무슨 상관이 있냐고 말할 있는 것입니다

그레고리오 교황은 수도자의 삶을 원했고 교황의 자리를 원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그가 교황으로 선출되었을 당신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하며 거절하지 않고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그리고 자리에서 직접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시며 가난한 이들을 존중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을 하셨고 많은 이들을 예수님께 인도하는 선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습니다당신을 선택하신 하느님께 상관하지 말라고 하지 않고 순종하셨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그를 통해서 교회가 당신의 모습이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렇게 우리가 원하지 않는 삶으로 초대하실 있습니다그럴 상관하지 말라고 하며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것보다 희생과 순종으로 주님의 뜻을 따를 그레고리오 교황님과 같이 주님께서는 모든 이들의 구원 사업에 우리가 참여 있도록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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