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요한 복음 15장 5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정말 제자들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본업이었던 어부생활로 돌아가 고기를 잡으려고 해도 한 마리도 잡을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이미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그 분께서 그들을 선택하셨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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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예수님께서는 요한 복음 14:27 에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평화를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물론 이 말씀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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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까미노를 걷게 되면 계속해서 갈림 길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냥 계속해서 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지요. 복잡한 도시를 지나갈 때는 더 그렇지만 시골길을 지나갈 때도 갈림 길은 계속해서 나옵니다.  그래서 까미노에는 순례자가 걸어야 하는 길을 인도하는 노란 화살표가 있지요.  그것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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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제자들이 비어 있던 무덤을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마리아 막달레나는 혼자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의 슬픔이 얼마나 크면 마리아는 천사들을 보고도 놀래지 않았을 까요?  아무도 없던 무덤에 하얀 옷을 입은 천사둘이 앉아 그녀에게 왜 우느냐고 묻는데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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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 Easter

그동안 매년 부활절을 지내 왔지만 정말 이렇게 부활 시기를 시작하기는 처음입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몇 년 전에 한국에서 안식년 연수를 할 때 연수원에서 3개월 정도 신부님들 열 댓명하고 지낼 때 다른 신자들 없이 신부님들하고 거기서 근무하는 수녀님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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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 Easter Vigil

어제 성당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십자가이 길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 여러분이 영상으로 이 미사에 참여 하시듯이 저도 영상을 통해서 교황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어제 그 십자가의 길 묵상 글은 이태리 북부에 있는 어느 교도소에 있는 수감자들 몇 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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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오늘 오전 5시30분에 9구역 교우이신 임동순 요셉 형제님께서 Credit Valley hospital 에서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고인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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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 Good Friday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끼치고 있는 영향은 대단합니다.  거의 온세계의 사람들을 집에 가둬 놨고, 많은 사람들이 일 자리를 잃고 있고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가고 있지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지금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입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전에도 세계에서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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