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묵상글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평신도 사도직에 관한 교령
제 6 장
평신도들의 양성 원리
29. 평신도들은 평신도 나름으로 교회의 사명에 참여하는 것이므로, 그들의 사도직을 위한 교육도 평신도들에게 고유한 세속적 신분과, 평신도로서의 영적 생활에 의해서 특징지어진다.
사도직을 위한 교육은, 각자의 능력과 환경과 신분에 적합하도록 이미 받은 전반적인 인간 교육을 전제로 한다 사실 평신도는 현대 세계를 잘 알고 자기 . ,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문화 수준에 도달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먼저 평신도는 신앙으로써, 창조와 구원의 신비속에서 생활하며, 하느님 백성에게 생명을 주시고, 사람들로 하여금 하느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 안에서 세상과 사람들을 사랑하도록 재촉하시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그리스도와 교회의 사명을 다할 줄을 배워야 한다. 이런 교양을 모든 효율적 사도직의 기초와 조건으로 여겨야 한다.
이런 영적 교양 이외에, 나이, 신분, 재능에 따라, 신학, 윤리학, 철학 등의 철저한 이론적 교육도 필요하다. 실천적 내지 기술적 교육과 함께 일반 교양의 중요성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원만한 인간 관계를 깊게 하기 위해서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우선 형제적 공동 생활과 협력과 대화의 능력을 길러내야 한다. 사도직을 위한 교양은 이론적 교육만으로써 충분할 수 없으므로, 교육 시초부터 서서히 현명하게 모든 것을 신앙의 빛으로 바라보고 판단하고 행동하며, 그 활동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신을 형성하여 행동하며, 그 활동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신을 형성하여 향상시키고, 이렇게 교회를 위하여 활발한 봉사에 참가하기를 배워야 한다.(주2:비오12세의 “보이스카웃”앞에서의 연설,1952,6,6:AAS44(1952)pp.579-580;요한23세의 회칙”Mater et Magistra”:AAS53(1961)p.456) 이런 교양은 보다 원숙한 인격의 형성을 위해서나, 주어진 과제들의 발전 때문에, 항상 더욱 완성되어야 할 것이며, 날로 더욱 깊은 지식과 보다 적합한 활동을 요구한다. 완전한 교양의 요구를 전부 충족시키려면, 인격의 단순성과 원만성을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인격의 조화와 균형이 잡히게 되고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평신도는 분발하여 완전히 현세 질서의 현실을 파고들어, 그 안에서 자기 직책을 훌륭히 수행하며, 동시에 교회의 산 지체와 산 증인으로서 현세 질서 안에 교회를 현존 시키고 활동적인 교회로 만드는 것이다.(주3:교회헌장,n.33)